'심쿵 주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kimgaong@donga.com2018-11-24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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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이 공개되었습니다. 

11월 21일 인디펜던트 등은 2018 코미디 야생 동물 사진대회(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수상작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올해는 매리 맥고완(Mary McGowan)이 찍은 다람쥐 사진이 가장 재미있는 사진으로 뽑혔습니다. 

다람쥐가 두 손을 앞으로 쭉 뻗으며 매우 놀라는 표정입니다. 또 어떤 이는 다람쥐가 누군가에게 기를 불어넣는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탄자니아 사진작가 폴 조인슨 힉스(Paul Joynson-Hicks)와 톰 술람(Tom Sullam) 씨가 야생동물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00여건의 야생동물 사진이 접수되었는데요. 

이중 41개작이 8개 부문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귀여운 야생동물 사진을 감상하실까요? 

(사진 소제목은 임의로 붙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언덕 위 ‘빼꼼’ 쳐다보는 올빼미-셰인 키나 작품
야근에 지친 ‘곰 과장’-다니엘 디에르모 작품
엄마곰이 ‘학부모 상담’ 다녀온 날-발테리 물카하이넨 작품
열정적으로 사진 찍는 북극곰-로이 칼리츠 작품
“나 엄청 유연하지?” – 게르트 베겐 작품
“박자 좀 잘 맞춰봐” 춤추는 곰 커플- 루카 벤추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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