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스크린에서 본다…영화 ‘트와이스랜드’ 12월7일 개봉

yyynnn@donga.com2018-11-24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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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첫 영화 ‘트와이스랜드(TWICELAND)’가 12월 7일 CGV 스크린X로 단독 개봉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9명의 멤버를 담은 메인 포스터 및 스크린X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올해 진행중인 월드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공연 실황을 담은 트와이스의 첫 영화이다. 영화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화려한 공연 모습부터 지금껏 본 적 없는 무대 뒤의 모습, 그리고 팬들을 향한 솔직한 심정을 담은 인터뷰들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상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앞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가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모은 것처럼 ‘트와이스랜드’ 역시 3면 화면에 넓게 펼쳐진 화면으로 마치 콘서트를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좌, 우 스크린에는 트와이스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이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의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로 선보이며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인간적이고 진솔한 면모까지 선보일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스크린X 티저 영상은 9명의 트둥이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겼다. 특히 2019년 패션 트렌드인 플로랄 프린트 의상으로 아름다운 여성미를 선보여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걸그룹이다. 특히 수많은 팬덤을 양산해내며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의 1만 8천 석을 매진시키는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최근 11월 5일 ‘YES or YES’ 타이틀곡으로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를 점령하는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랜드’는 국내 최고의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CGV 스크린X가 협업한 얼터너티브 콘텐츠로 실제 콘서트장을 스크린X 카메라로 직접 촬영.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8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12월 7일 전국 50개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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