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수능 필적확인 문구가 이목을 끌었다.
올해 수능 필적확인 문구는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이는 김남조 시인의 시 '편지'의 첫 구절이다.
필적확인 문구는 수능 출제위원들이 직접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생의 필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 요소가 충분히 담긴 문장 중 수험생을 응원할 수 있는 문장을 택한다고.
필적확인 문구를 본 네티즌들은 “고생한 수능생을 위로하는 문구 같다”, “감동이다”, “출제위원들이 수능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아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험생 필적확인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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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필적확인 문구는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이는 김남조 시인의 시 '편지'의 첫 구절이다.
필적확인 문구는 수능 출제위원들이 직접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생의 필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 요소가 충분히 담긴 문장 중 수험생을 응원할 수 있는 문장을 택한다고.
필적확인 문구를 본 네티즌들은 “고생한 수능생을 위로하는 문구 같다”, “감동이다”, “출제위원들이 수능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아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험생 필적확인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