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레거시’로 알려진 19캐럿 핑크 다이아몬드가 한국 돈으로 약 565억 원에 팔렸다.
11월 1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9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가 수수료 포함 5037만5000 스위스프랑(한화 약 565억4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핑크 다이아몬드 캐럿당 낙찰가 가운데 가장 비싼 금액이다.
한편 핑크 레거시는 100여년 전 남아프리카의 한 광산에서 채굴된 원석을 1920년 에메랄드 컷으로 가공한 것이다. 유려한 형태와 선명한 빛깔 때문에 경매 전부터 높은 가격에 낙찰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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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9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가 수수료 포함 5037만5000 스위스프랑(한화 약 565억4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핑크 다이아몬드 캐럿당 낙찰가 가운데 가장 비싼 금액이다.
한편 핑크 레거시는 100여년 전 남아프리카의 한 광산에서 채굴된 원석을 1920년 에메랄드 컷으로 가공한 것이다. 유려한 형태와 선명한 빛깔 때문에 경매 전부터 높은 가격에 낙찰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