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새벽 4시 (현지시간) 26살의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제멜 로버슨(Jemel Roberson)은 미국 일리노이의 Manny’s Blue Roome 술집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사건 당일,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새벽 4시까지 취객 무리는 나가지 않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로버슨은 취객을 붙잡아 상황을 잠재우려 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길 기다렸습니다. 목격자는 로버슨이 법적으로 총기 소지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허벅지 위에 취객을 눕혀 저지하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총을 지닌 사람이 로버슨이라는 이유로 그에게 5발의 실탄을 쐈고, 그 자리에서 로버슨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숨졌습니다.
로버슨은 취객을 붙잡아 상황을 잠재우려 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길 기다렸습니다. 목격자는 로버슨이 법적으로 총기 소지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허벅지 위에 취객을 눕혀 저지하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총을 지닌 사람이 로버슨이라는 이유로 그에게 5발의 실탄을 쐈고, 그 자리에서 로버슨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숨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로버슨에 대해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하며 경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한 청년이라 이야기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SNS에 올린 사진과 동영상에는 경찰을 향해 “저 흑인은 보안관이에요, 경비입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고한 로버슨의 죽음을 막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 있었던 겁니다.
미드로시안(Midlothian) 경찰서장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술집 안에 총격 희생자가 있었다는 접수를 듣고 출동한 것이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이 발표된 직후 누리꾼들은 “총기를 든 착한 사람(good guy with a gun)”은 왜 ‘백인’에게만 적용되는 건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그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고 펀드 미(Go Fund Me)에서 기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드로시안(Midlothian) 경찰서장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술집 안에 총격 희생자가 있었다는 접수를 듣고 출동한 것이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이 발표된 직후 누리꾼들은 “총기를 든 착한 사람(good guy with a gun)”은 왜 ‘백인’에게만 적용되는 건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그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고 펀드 미(Go Fund Me)에서 기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URGENT: Here is what happens when a good (BLACK) guy with a gun tries to intervene in a mass shooting. #JemelRoberson
— Shaun King (@shaunking) 2018년 11월 12일
A beloved church musician in Chicago who moonlighted as a security guard was shot & killed by police after he stopped a mass shooting at an area bar. pic.twitter.com/uRPqEEFqK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