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쳐 12년 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중국 남성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이 가슴 뭉클한 소식은 최근 여러 중국 매체들에 소개되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산둥성 서우광 시에 사는 왕 슈바오(36) 씨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 때문에 사지가 마비되고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혼자서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조차 할 수 없는 그를 12년 동안 곁에서 지켜준 것은 어머니 웨이 밍잉(75) 씨였습니다.
웨이 씨는 젊은 시절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홀로 외아들 왕 씨를 키웠습니다. 힘들게 키운 아들이 스물 네 살 젊은 나이에 사고를 당하자 앞이 캄캄해졌지만 아들을 살리기 위해 버텼습니다. 병원비와 생활비를 벌고 아들 병간호까지 도맡은 웨이 씨는 “한 달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 하며 아들을 간호했지만 치료비는 나날이 불어 12만 위안(한화 약 2000만 원)이나 되는 빚이 생겼습니다.
산둥성 서우광 시에 사는 왕 슈바오(36) 씨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 때문에 사지가 마비되고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혼자서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조차 할 수 없는 그를 12년 동안 곁에서 지켜준 것은 어머니 웨이 밍잉(75) 씨였습니다.
웨이 씨는 젊은 시절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홀로 외아들 왕 씨를 키웠습니다. 힘들게 키운 아들이 스물 네 살 젊은 나이에 사고를 당하자 앞이 캄캄해졌지만 아들을 살리기 위해 버텼습니다. 병원비와 생활비를 벌고 아들 병간호까지 도맡은 웨이 씨는 “한 달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 하며 아들을 간호했지만 치료비는 나날이 불어 12만 위안(한화 약 2000만 원)이나 되는 빚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