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 결혼 발표+여자친구 공개 “내년에 장가갑니다” (전문)

projecthong@donga.com2018-11-12 10: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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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크리에이터 겸 잇포유 대표 밴쯔(본명 정만수)가 여자친구를 공개하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밴쯔는 11월 1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얼굴 공개를 한 번도 하지 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만약 공개적으로내 영상이나 SNS 계정에 공개를 했다가 추후 헤어지게 된다면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에 공개를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합니다”라며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밴쯔는 “한마디로….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라며 “나 먼저 간다! 친구들아, 동생들아. 형·누나들 저 먼저 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편입 준비할 때부터 봐주셨던 그 철없던, 방안에서 부모님 몰래 방송하던 놈이 장가를 간대요. 결혼식은 내년 초쯤 생각하고 날을 확정 짓지는 않았어요! 정확한 날짜는 추후 말씀드리도록 할게요”라며 “지금까지 상견례만 마치고 웨딩홀만 봐놓은 상태예요. 상견례…. 소갈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아무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들이 많고 정신이 없을 거예요. 먼저 가신 형·누나, 친구, 동생분들 앞으로 종종 물어볼게요, 조언 부탁해요. 어휴 후련하다”라고 적었다.

밴쯔는 1인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등에서 ‘먹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해 콘텐츠 제작기부터 일상 등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리고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여자친구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내년 예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다음은 밴쯔 결혼 발표 SNS 전문>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얼굴공개를 한번도 하지않았어요.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만약 공개적으로제 영상이나 SNS에 공개를 했다가 추후 헤어지게된다면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에 공개를 하지않았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해요! 한마디로...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 나먼저 간드아ㅏㅏ!!!!!! 님들 저 내년에 장가가요!!!!! 나먼저간다 친구들아 동생들아!!!  형누나들 저 먼저가요 편입준비할때부터 봐주셨던 그 철없던, 방안에서 부모님몰래 방송하던놈이 장가를간데요!!!!! 결혼식은 내년 초쯤 생각하고 날을 확정짓지는 않았어요! 정확한 날짜는 추후 말씀드리도록할게요!ㅎ 지금까지 상견례만 마치고 웨딩홀만 봐놓은 상태에요. 상견례...소갈비 맛있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스드메...? 하... 아무튼 아무것도 하지않은 상황이라 저희에게는 해야될 일들이 많고 정신이 없을거에요 ㅜㅜ 먼저가신 형누나친구동생분들 앞으로 종종 여쭤볼게요 조언부탁드려요!!!ㅎㅎㅎ 어후 후련하다!!!!!!!!ㅋㅋㅋ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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