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차례’ 익숙한 듯 주인 따라 택시 탑승하는 라마

kimgaong@donga.com2018-11-10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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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연스럽게 택시에 올라타는 라마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1월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페루 쿠스코 중앙광장 인근에서 찍힌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빨간색 택시에 성인 여성이 올라탑니다. 그런데 라마도 주저하는 모습 없이 택시에 올라탔습니다. 너무 자연스러워 마치 사람 같습니다. 소녀는 라마가 탑승한 후 문을 닫아주고 조수석에 타는 모습입니다. 

이 영상은 한 행인이 찍어서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면서 널리 퍼졌습니다. 트위터에서 290만 번 이상 조회될 정도로 화제입니다. 

누리꾼들은 “놀랍고 멋지다”, “하하하 우리는 개를 데리고 타는 것도 문제가 되는데”, “동물 친화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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