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여자 친구를 만나 기대에 부풀었던 남성이 실물을 보고 실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지난 11월 5일(현지시각) "한 남성이 온라인상에서만 만나오던 여성을 실제로 만났으나 엄청 실망했다"고 전했다.
한 남성은 '연인'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상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몇번 대화를 한 후 마음이 잘 맞는것 같아 연애를 하기로 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대화를 했고 사진까지 교환하면서 서로의 얼굴도 확인했다.
실제로 얼굴만 보지 않았을 뿐 마치 연인처럼 하루의 일과를 얘기하며 기쁨을 나누면서 행복해 했다. 마치 결혼을 약속한 연인처럼 그렇게 지냈다.
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지난 11월 5일(현지시각) "한 남성이 온라인상에서만 만나오던 여성을 실제로 만났으나 엄청 실망했다"고 전했다.
한 남성은 '연인'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상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몇번 대화를 한 후 마음이 잘 맞는것 같아 연애를 하기로 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대화를 했고 사진까지 교환하면서 서로의 얼굴도 확인했다.
실제로 얼굴만 보지 않았을 뿐 마치 연인처럼 하루의 일과를 얘기하며 기쁨을 나누면서 행복해 했다. 마치 결혼을 약속한 연인처럼 그렇게 지냈다.
그리고 1주년이 되는 날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실제로 만날 것을 제안했다. 기념으로 밥도 사고 선물도 사주기로 마음먹었다. 온라인상에서의 여자친구도 흔쾌히 응했다.
남성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에 일찍 갔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자친구를 기다렸다. 그런데 들어오는 여자친구를 보고 엄청 실망하고 말았다.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여성을 보면서 온라인상에서만 보던 여성의 실물과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남성은 "아무리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이라고 해도 너무하다"면서 "뽀샵처리된 사진만 믿고 있었으니 내가 참 바보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단 하루도 설레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사진과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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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에 일찍 갔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자친구를 기다렸다. 그런데 들어오는 여자친구를 보고 엄청 실망하고 말았다.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여성을 보면서 온라인상에서만 보던 여성의 실물과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남성은 "아무리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이라고 해도 너무하다"면서 "뽀샵처리된 사진만 믿고 있었으니 내가 참 바보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단 하루도 설레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사진과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