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윤균상 띠동갑 커플 불쾌?…“삼촌과 조카”

lastleast@donga.com2018-11-05 13:03:44
공유하기 닫기
사진=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제공
배우 김유정(19)·윤균상(31) 주연의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포스터가 5일 공개된 가운데, 주연을 맡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9년생인 김유정은 올해 만 19세로, 1987년생으로 올해 만 31세인 윤균상과는 12세 차이가 난다.

이날 포스터가 공개되자 띠동갑인 두 사람의 나이 차에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한 김유정은 대중에게 아역 이미지가 강한 만큼,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윤균상 몇 살이지? 유정이 삼촌뻘”(jiho****), “몇살 차이여 삼촌 아니냐?”(chou****), “어리디 어린 여배우랑 나이든 남배우 좀 그만 엮어라!!!(cris****), “헐.. 유정이가 너무 애기 같아서 그런건가.. 나도 불편해보이는데”(be_b****), “좀 비슷한 또래를 붙여주지”(ghdg****), “드라마나 영화들이 이런 분위기 자꾸 조장하는 듯~”(ley3****) 등이라며 주연 배우의 나이 차이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반면 “생각했던 것보다 잘 어울리네요^^ 기대돼요”(njs6****), “둘 다 너무 귀여울것 같다. 기대중”(heyu****), “원작보다 더 만화 비주얼. 넘 기다려지네요~”(tjda****), “포스터 보니 완전 잘 어울리네 완전 기대중”(sunl****), “포스터만으로도 벌써 설레네요”(ack3****) 등이라며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했다.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뿐만이 아니다.

최근 종영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48)과 김태리(28)는 20세 나이 차이로 주목을 받았고, tvN ‘도깨비’에서 공유(39)와 김고은(27)도 띠동갑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남자친구’의 주연 송혜교(37)와 박보검(25)도 12세 나이 차이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김유정·윤균상 주연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