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이 과거 PC 방을 운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월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액토즈 아레나에서는 김희철, 신동, 김준현, 기욤 패트리, 공찬, 조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교양 프로그램 ‘비긴 어게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신동은 이날 “PC방 운영 경험이 도움이 되느냐”는 말에 “난 예전부터 게임을 굉장히 좋아했다. 특히 오락실 문이 열릴 때 들어가서 닫힐 때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은 “그래서 예전부터 내 꿈은 오락실 사장이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이루려다 보니 PC방을 차리게 됐다”며 “그 때 게임의 역사를 알게 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비긴어게임’은 출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게임과 관련된 추억이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게임 프로그램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게임부터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다룬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55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