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윤은혜 “표절 논란, 물의 일으켜 죄송…복귀 긴장돼”

yyynnn@donga.com2018-10-31 15: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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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설렘주의보’ 윤은혜가 오랜 만에 드라마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0월 3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피오(표지훈), 이혜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창완 감독이 참석했다.



사진=뉴스핌
이날 윤은혜는 표절논란 이후 5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은 것에 대해 “앞서 기회가 있어서 공식 석상에서 사과를 드린 적이 있었다. 많이 부족했던 사과 같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여러 실랑이나 그런 것들로 더 떨리는 부분이 있다. 긴장도 있다. 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현장에서도 많이 즐겁게 촬영하려고 한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 윤유정(윤은혜 분)이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 드라마. 오늘(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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