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놀자~” 앞발 내놓고 담장밖 구경하는 개 '눈길'

dkbnews@donga.com2018-10-30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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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을 내놓고 담장 밖을 구경하는 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골든리트리버 '라일리'. 라일리는 매일 아침 주인이 외출하면 담장에 걸터앉아 밖을 구경한다.

놀라운 사실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장난감을 담장 밖으로 떨어뜨린 후 시선을 끈다는 것이다. 이는 같이 공놀이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집에 방문한 한 남성은 "나를 보고 공을 떨어뜨리더라. 다시 돌려주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듯 보였다"면서 "상당히 귀엽다"고 말했다.

그가 촬영한 영상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이후 많은 사람이 라일리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한편 라일리는 같은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유명한 스타견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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