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저귀에서 뾰족한 바늘이?… “입히기 전 확인해야”

kimgaong@donga.com2018-10-30 16: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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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저귀에서 바늘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와 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영국 미들랜즈 주에 사는 여성 케일리 스미스(Kayleigh Smith·30) 씨는 10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팸퍼스 기저귀에서 바늘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케일리의 셋째 아들 프래디(Freddie·2)는 어느 날 기저귀가 불편한 듯 행동했습니다. 케일리는 아들의 기저귀를 살폈습니다. 그런데 기저귀 안감에서 구부러진 바늘이 발견됐습니다. 프래디의 허벅지에는 바늘에 긁힌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다른 자세로 앉아있었거나 다른 장소에 있었으면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일리는 페이스북에 바늘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기저귀를 채우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라”라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팸퍼스 측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제품이 완전히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철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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