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남편 칸예가 아이 더 낳자고 귀찮게 해…”

soda.donga.com2018-10-29 17: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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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웨스트 트위터
래퍼 칸예 웨스트(Kanye West‧41)가 아이를 더 낳기 위해 아내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38)을 귀찮게 하고 있다. 이미 아이 셋이 있지만, 칸예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한다. 마치 7살처럼 조른다고.

킴은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방송된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에서 친구 라르사 피펜과 이야기하면서 남편이 가족을 더 늘리자고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칸예와 킴은 노스(5), 세인트(2), 시카고(8개월)를 키우고 있다. “칸예는 더 많은 아이를 원해요. 그가 나를 괴롭히고 있어. 7살처럼 원해요. 마치 7번 홀에서 꼼짝 못 하고 있는 것 같아.”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하지만 킴은 남편과 생각이 다르다. “아이 일곱 명이라니, 미쳤어. 난 절대, 특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못 낳아.”

킴은 최근 미국 고등학교 총격 사건 때문에 망설여진다고 했다.

“말 그대로 아이들이 이런 정신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에 대해 생각했기 때문에 더 많은 아이를 갖는 일에 주저하게 돼요.”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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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펜은 킴의 2년 전 프랑스 파리 보석 강도 사건을 상기하며 “맞아”라고 맞장구쳤다.

킴은 “10억 퍼센트 우리에게 더 엄격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라며 “철저한 신원 확인 없이 가게에서 총을 살 수 없어야 하는데, 아무 확인 없이 총을 샀다는 아이들을 여러 번 만났다. 그럴 때마다 정말 슬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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