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참가자가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실신의 주인공은 지난 10월 25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미스그랜드인터네셔널 2018(Miss Grand International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라과이 대표 클라라 소사(Clara Sosa·24).
이 날 최종 우승 후보로 무대 한가운데에 선 건 소사와 인도네시아 대표 나디아 푸르워코(Nadia Purwoko·26), 푸에토리코 대표 니콜 M. 콜론(Nicole M.Colón·25), 일본 대표 하루카 오다(Haruka Oda·24), 그리고 인도 대표 미낙쉬 쵸드리(Meenakshi Chaudhary·21)였다.
실신의 주인공은 지난 10월 25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미스그랜드인터네셔널 2018(Miss Grand International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라과이 대표 클라라 소사(Clara Sosa·24).
이 날 최종 우승 후보로 무대 한가운데에 선 건 소사와 인도네시아 대표 나디아 푸르워코(Nadia Purwoko·26), 푸에토리코 대표 니콜 M. 콜론(Nicole M.Colón·25), 일본 대표 하루카 오다(Haruka Oda·24), 그리고 인도 대표 미낙쉬 쵸드리(Meenakshi Chaudhary·21)였다.
5위(4th runner up)에 오다, 4위(3rd runner up)에 콜론, 3위(2nd runner up)에 푸르워코가 차례로 불린 뒤 무대에 남은 소사와 쵸드리는 손을 손을 맞잡았다.
최종 후보에 오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소사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의사를 불러야 할 것 같다. (떨려서) 심장마비가 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2018은 미스그랜드파라과이”라는 사회자의 발표가 이어지자 소사는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졌다. 자동으로 2위(1st runner up)가 된 쵸드리는 축하를 해주려다 쓰러지는 소사를 보고 크게 놀랐다.
최종 후보에 오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소사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의사를 불러야 할 것 같다. (떨려서) 심장마비가 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2018은 미스그랜드파라과이”라는 사회자의 발표가 이어지자 소사는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졌다. 자동으로 2위(1st runner up)가 된 쵸드리는 축하를 해주려다 쓰러지는 소사를 보고 크게 놀랐다.
소사를 클로즈업하던 화면은 홀 전경을 잡는 화면으로 전환됐지만 사회자와 몇몇 참가자들, 그리고 스태프들이 무대로 뛰어올라가는 모습은 여과없이 카메라에 잡혔다.
다행히 소사는 1분여가 흐른 후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참가자와 시상자들의 진한 포옹을 받았다. 축하와 안도감이 섞인 포옹이었다.
한편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평화와 비폭력을 주제로 매년 80여 개국의 미인들이 참여한다. 한국 대표로는 최민(26)이 참가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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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소사는 1분여가 흐른 후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참가자와 시상자들의 진한 포옹을 받았다. 축하와 안도감이 섞인 포옹이었다.
한편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평화와 비폭력을 주제로 매년 80여 개국의 미인들이 참여한다. 한국 대표로는 최민(26)이 참가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