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운전사, 플라스틱 지프 2km 몰다가…

phoebe@donga.com2018-10-30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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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용기 북돋아 주려 했다”는 중국 부모 
유튜브 South China Morning Post
중국 동부의 혼잡한 도로에서 장난감 지프를 운전하던 5살 소년이 폐쇄회로(CC)TV 감시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용기를 북돋아 주려 이런 일을 허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월 26일(현지시간) 공개한 감시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작은 어린이가 저장성 융캉시 도로 약 2km를 플라스틱 자동차를 타고 운전하고, 그의 부모는 스쿠터를 타고 따라갑니다. 

유튜브 South China Morning Post
유튜브 South China Morning Post
결국 교통경찰이 이 광경을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 경찰은 소년의 부모에게 경고한 후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아이의 장난감 지프를 압수했다고 차이나 헤이룽장 TV가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사람은 머리가 없으면 부모가 되어선 안 된다”, “사고가 나면 평생을 후회하려고 그런다”, “운전자들은 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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