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cm 헐크男 ♥ 158cm 요정女의 결혼식 ‘화제’

dkbnews@donga.com2018-10-28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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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2m가 넘는 큰 키에 헐크 몸매를 가진 남성과 160cm가 채 안되는 귀여운 여성의 결혼식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24일(현지시각) "현실판 헐크를 연상케 하는 남성의 결혼식 사진이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206cm의 키에 180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육중한 몸매의 남성 하러 줄리어스 보르손(29). 그는 워낙 큰 덩치로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아이슬란드 출신의 보르손은 영화에 나오는 헐크와 거의 흡사하다. 일반인보다 훨씬 큰 키에 몸무게는 성인 남성 평균의 2배를 훌쩍 넘기기 때문이다.

사진= 데일리메일
그런 보르손이 한 여성을 들어올리며 껴안은 모습의 결혼식 사진이 화제가 됐다.

그야말로 헐크가 요정을 움켜쥐는 듯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보르손은 여자친구 켈시와의 결혼식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켈시를 내 아내라고 부를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턱시도 차림의 보르손이 158cm의 아담하고 귀여운 켈시를 번쩍 들어올린 사진은 영락없는 헐크와 요정의 모습이다.

이 커플은 켈시가 캐나다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중 그 레스토랑을 찾았던 보르손과 만나 1년만에 결혼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헐크와 요정의 사랑 이야기가 꿈만 같아요"라면서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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