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누구? 눈부신 케이트 미들턴…‘여왕 같아’

phoebe@donga.com2018-10-24 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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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10월 23일 밤 영국 런던 버킹엄 궁에서는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왕과 맥시마 여왕 부부를 환영하는 국빈만찬이 열렸습니다. 윌리엄 여러 왕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 이중 윌리엄 왕세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 케임브리지 공작부인(36)의 눈부신 자태를 단연 돋보였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생전 다이애나비가 소유했던 아름다운 티아라를 착용했습니다. 이 티아라는 1914년 메리 여왕을 기리기 위해 디자인됐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의 티아라는 콜링우드 진주 귀걸이와 알렉산드라 여왕의 웨딩 목걸이,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와 짝을 이뤘습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윌리엄 왕세손은 두 개의 군사 훈장과 흰색 나비넥타이를 달았습니다.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처음으로 EU 공식 탈퇴, 즉 브렉시트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여왕은 “우리가 유럽과 새로운 동반자 관계(partnership)로 향하고 있는 때에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우리(양국)가 공유하는 가치와 헌신”이라며 “혁신 국가, 무역 국가, 국제주의 국가로서 우리는 확신을 하고 미래를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여왕의 이 같은 발언은 2019년 3월 영국의 브렉시트를 앞두고, 찬반양론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10월 20일 런던에서는 EU 국기를 몸에 두른 젊은이 70만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브렉시트 최종 합의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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