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g 감량 후 훈남된 남성 “여자친구 덕분에 다이어트 성공”

dkbnews@donga.com2018-10-23 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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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주뉴스닷컴 갈무리
여자친구 덕분에 40kg 이상 감량에 성공하고 훈남으로 거듭난 남성이 있어 화제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외모는 동안이었지만 워낙 뚱뚱한 몸매로 걱정이던 남성이 여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대만에 살고 있는 포. 몸무게가 무려 128kg에 달했던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통통하고 귀여운 얼굴을 좋아하는 여성 덕분에 이성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됐다.

언제나 축 늘어진 살 때문에 고민하는 포에게 여자친구는 "통통한거지 뚱뚱한게 아니야. 그리고 얼굴이 귀엽잖아"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함께 다이어트할 것을 권유했다.

포는 여자친구와 함께 식습관을 바꾸었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여자친구는 군것질을 하던 포를 늘 감시했고 운동을 함께 하면서 꾸준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포는 190cm 키에 45kg을 감량하면서 몸무게가 83kg를 유지하게 됐다. 훤칠한 키 때문에 복근까지 생기는 훈남이 됐다.

살이 빠지면서 젖살이 있던 얼굴도 턱선이 함께 살아나면서 잘생김이 드러났다. 포는 워낙 큰 키에 탄탄한 몸매까지 가진 남자 친구로 거듭나게 됐다.

포는 "여자친구가 아니었으면 그저 만족하면서 살았을텐데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면서 "좋은 친구로 계속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도 "탄탄한 몸매에 훈남이 된 남친을 어떻게 버릴 수 있겠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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