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가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세상을 떠난 아들 이석규 군(7)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10월 18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광기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이광기는 “우리 아이가 떠나갔지만 주민등록등본상에서 말소를 못 하겠더라”면서 사망신고를 미루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집으로 취학통지서가 날아왔다고 하네요. 이광기 부부는 취학통지서를 받고 오열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잡고 있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자꾸 생각하게 되고 더 아파지는구나’라는 생각에 동사무소를 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아들의 보험금이 들어왔습니다. 그는 “이 돈을 찾을 수가 없더라. 이 돈을 쓸 수가 없다. 그래서 기부단체에 전액을 기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신종 플루가 유행해 세계보건기구(WHO) 추산 1만80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국내 사망자 또한 140명에 달했습니다.
10월 18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광기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이광기는 “우리 아이가 떠나갔지만 주민등록등본상에서 말소를 못 하겠더라”면서 사망신고를 미루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집으로 취학통지서가 날아왔다고 하네요. 이광기 부부는 취학통지서를 받고 오열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잡고 있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자꾸 생각하게 되고 더 아파지는구나’라는 생각에 동사무소를 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아들의 보험금이 들어왔습니다. 그는 “이 돈을 찾을 수가 없더라. 이 돈을 쓸 수가 없다. 그래서 기부단체에 전액을 기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신종 플루가 유행해 세계보건기구(WHO) 추산 1만80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국내 사망자 또한 140명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