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 뺨을 타고 흐릅니다. 9살 된 흑인 아이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지역 모임에서 백인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비난을 받았던 일을 말했습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이 없었다면, 어린 소년의 삶이 망가질 수 있었습니다.
10월 16일(이하 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어머니의 곁에 선 제레미야 하비(Jeremiah Harvey‧9)은 지역 사회 회의에서 “우정이 정말 열쇠다”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0월 16일(이하 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어머니의 곁에 선 제레미야 하비(Jeremiah Harvey‧9)은 지역 사회 회의에서 “우정이 정말 열쇠다”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소년의 눈물 섞인 호소는 백인 여성 테레사 클라인(53)이 그를 성추행범으로 주장한 지 6일 만에 나온 것입니다.
클라인은 제레미야의 백팩이 자신의 엉덩이를 스치는 CCTV 녹화 영상을 보고 사과했습니다.
뉴욕에 사는 클라인은 지난 10일 브루클린의 한 작은 슈퍼마켓에서 흑인 남자아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클라인은 911에 전화를 걸어 소년이 자신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고 신고했다. 주변에 있는 여러 사람이 말려봤지만 클라인은 마구 흥분해 더 화를 냈습니다.
클라인은 제레미야의 백팩이 자신의 엉덩이를 스치는 CCTV 녹화 영상을 보고 사과했습니다.
뉴욕에 사는 클라인은 지난 10일 브루클린의 한 작은 슈퍼마켓에서 흑인 남자아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클라인은 911에 전화를 걸어 소년이 자신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고 신고했다. 주변에 있는 여러 사람이 말려봤지만 클라인은 마구 흥분해 더 화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