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 헤엄치는 수족관에 빠진 여성이 구출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10월 16일 라오난런, 왕이신원 등 외신은 최근 중국 저장성 자싱시의 한 쇼핑몰에서 한 여성 직원이 발을 잘못 디뎌 열려 있는 수족관 출입구로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이 직원은 쇼핑몰 내부의 연결통로를 뛰어가다 발을 헛디디며 바닥에 설치된 상어 수족관에 빠지고 만다.
10월 16일 라오난런, 왕이신원 등 외신은 최근 중국 저장성 자싱시의 한 쇼핑몰에서 한 여성 직원이 발을 잘못 디뎌 열려 있는 수족관 출입구로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이 직원은 쇼핑몰 내부의 연결통로를 뛰어가다 발을 헛디디며 바닥에 설치된 상어 수족관에 빠지고 만다.
사고가 일어난 시간은 상어에게 밥을 주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마침 바닥의 수족관 문이 열려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직원은 당시 회의에 늦어 뛰어가느라 열려있는 문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사고 직후 달려온 다른 직원들이 수족관에 뛰어들어 이 직원을 무사히 구출해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해당 수족관에는 1m 정도 길이의 어린 레몬 상어가 먹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흉상어과에 속하는 레몬상어는 몸 길이가 3m 정도까지 성장한다. 현재까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있지만 사망에 이른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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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 직원은 당시 회의에 늦어 뛰어가느라 열려있는 문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사고 직후 달려온 다른 직원들이 수족관에 뛰어들어 이 직원을 무사히 구출해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해당 수족관에는 1m 정도 길이의 어린 레몬 상어가 먹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흉상어과에 속하는 레몬상어는 몸 길이가 3m 정도까지 성장한다. 현재까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있지만 사망에 이른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