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인이 음식물 쓰레기를 몰래 먹는 노숙자에게 편지를 남겼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남성이 노숙자가 볼 수 있게끔 편지를 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노섬벌랜드주 블리스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쉐드 살림은 최근 CCTV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노숙자 한 명이 자신의 가게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를 먹었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쉐드는 편지를 남겼다.
그는 "만약 당신이 쓰레기통에 있던 음식으로 한 끼를 해결해왔다면, 앞으로는 가게 안으로 들어와달라. 음식과 물을 대접하겠다. 당신은 쓰레기통에 있는 음식보다 더 가치있는 사람이다"고 글을 작성했다.
이러한 편지는 길을 지나던 한 남성에 의해 목격됐다. 그는 가게 주인이 쓴 편지를 찍어 SNS에 게재했다.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보통 노숙자가 가게에 들어오면 싫어하는데 참 좋은 사람이다", "얼마 전에 도너츠 가게에서 쫓겨난 노숙자 기사를 봤는데, 이 편지를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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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남성이 노숙자가 볼 수 있게끔 편지를 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노섬벌랜드주 블리스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쉐드 살림은 최근 CCTV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노숙자 한 명이 자신의 가게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를 먹었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쉐드는 편지를 남겼다.
그는 "만약 당신이 쓰레기통에 있던 음식으로 한 끼를 해결해왔다면, 앞으로는 가게 안으로 들어와달라. 음식과 물을 대접하겠다. 당신은 쓰레기통에 있는 음식보다 더 가치있는 사람이다"고 글을 작성했다.
이러한 편지는 길을 지나던 한 남성에 의해 목격됐다. 그는 가게 주인이 쓴 편지를 찍어 SNS에 게재했다.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보통 노숙자가 가게에 들어오면 싫어하는데 참 좋은 사람이다", "얼마 전에 도너츠 가게에서 쫓겨난 노숙자 기사를 봤는데, 이 편지를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