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좌석 사이의 통로에서 용변을 보게 한 엄마가 꼴불견으로 꼽혔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0월 9일(현지시각) "비행기 좌석사이 통로에서 아이에게 유아용 변기를 이용해 용변을 보게 한 여성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사진을 보면 승객들로 가득 찬 여객기 통로에서 한 아이가 유아용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모습은 '부끄러운 승객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다.
사진에 나온 설명을 보면 승무원이 여성에게 화장실을 이용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막무가내로 통로에서 아이에게 용변을 보게 했다.
엄마는 "유아용 변기를 가지고 다니는데 뭐 어떠냐"면서 "아이라서 냄새도 안난다"고 주장했다.
승무원들은 "다른 승객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손님이 가장 꼴불견이다"면서 "서비스를 아무리 잘해도 남의 잘못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고 어려워했다.
이어 "서로가 조금 양보하고 배려할 때 비로소 여객기 승무원들의 서비스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이 올라온 인스타그램 계정은 승무원 출신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끄러운 승객들'이라는 제목은 시리즈로 올라오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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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0월 9일(현지시각) "비행기 좌석사이 통로에서 아이에게 유아용 변기를 이용해 용변을 보게 한 여성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사진을 보면 승객들로 가득 찬 여객기 통로에서 한 아이가 유아용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모습은 '부끄러운 승객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다.
사진에 나온 설명을 보면 승무원이 여성에게 화장실을 이용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막무가내로 통로에서 아이에게 용변을 보게 했다.
엄마는 "유아용 변기를 가지고 다니는데 뭐 어떠냐"면서 "아이라서 냄새도 안난다"고 주장했다.
승무원들은 "다른 승객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손님이 가장 꼴불견이다"면서 "서비스를 아무리 잘해도 남의 잘못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고 어려워했다.
이어 "서로가 조금 양보하고 배려할 때 비로소 여객기 승무원들의 서비스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이 올라온 인스타그램 계정은 승무원 출신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끄러운 승객들'이라는 제목은 시리즈로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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