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시간 ‘20년’…손녀 동화책 주문했는데

phoebe@donga.com2018-10-06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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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2 뉴스
손녀를 위해 동화책을 주문했던 한 미국 플로리다 여성은 20년 후 마침내 책이 배달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NBC-2 뉴스 등에 따르면, 올랜도 주민 베라 워커(Vera Walker) 씨는 손녀가 4살이던 1998년, 닥터 수서스의 어린이 서적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프가 워커 씨 집에 도착했을 때, 손녀는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엄마가 됐습니다.

우체국은 택배 상자가 오래된 우편함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워커 씨에게 설명했습니다. 20년을 보낸 책은 전혀 망가지지 않았습니다.

워커 씨는 이 책들이 증손자에게 책을 읽어주겠다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이 책들이 고전 음악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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