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지 84년 만에 도서관에 반납된 책, 연체료는?

phoebe@donga.com2018-10-05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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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에 대출한 책 한 권이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도서관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10월 2일 슈레브 기념 공공도서관(Shreve Memorial Library)은 공식 페이스북에 오래된 서적과 대출증 사진을 올리고, 전날 한 손님이 집 청소를 하다가 자신의 어머니가 11살 때인 1934년에 빌린 책을 발견했다며 가져왔다고 전했습니다.

비록 책을 빌린 지 84년이 지났지만, 도서관은 최대 연체 요금은 3달러로 유지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월 켄터키의 렉싱턴 공공도서관은 1968년에 대출된 후 반납된 책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기한이 지난 책을 돌려주는 데 너무 늦었다는 건 없습니다”라고 도서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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