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무실점 완벽투…요리 전문가 된 아내 배지현 ‘내조’ 재조명

eunhyang@donga.com2018-10-05 14: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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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지현 소셜미디어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31)가 5일(한국시각)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한 남편을 응원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를 직관했다.

이날 관람석에서 포착된 배 전 아나운서는 라운드 반팔티를 착용하고 류현진을 응원했다.

앞서 배 전 아나운서는 여러 차례 남편의 경기를 관전해 야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류현진의 활약상을 두고 배 전 아나운서의 내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배 전 아나운서의 직장동료였던 김선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는 지난 3월 ‘2018 MBC플러스 채널 설명회’에서 “배지현이 류현진을 위해 꼬리곰탕, 찜닭, 강된장까지 직접 재료를 공수해 만들어주면서 내조에 힘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4개로, 자신의 올 시즌 최다 투구 수를 경신했다. 다저스는 애틀랜타를 6-0으로 이겼고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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