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장애兒 낳게?” 막말… 생방송 중 배우에 얻어맞은 방청객
kimgaong@donga.comkimgaong@donga.com2018-09-27 21:00:01
생방송 중에 배우가 방청객을 때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9월 2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한 토크쇼에는 49세 나이에 셋째 아이를 임신한 배우 에블리나 블레단스(Evelina Bledans)가 출연했습니다.
에블리나는 지난 2012년 다운증후군 둘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 에블리나에게 엘레나 레베데바(Elena Lebedeva)라는 이름의 방청객이 불쾌한 질문을 건넸습니다. “35~40세 사이에 아기를 낳는 건 매우 위험하다. 당신은 무슨 생각인가? 또 한 명의 아픈 아이를 낳고 싶은 건가?”라는 악담이었습니다.
이어 “아무도 다운증후군 아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당신에게도, 사회에도 필요 없다”는 막말까지 퍼부었습니다.
성큼성큼 방청객에게 다가간 에블리나는 “내가 당신을 때리는 것은 내 아이를 위한 것”이라면서 연달아 3대를 때렸습니다. 그러면서 “당신은 나에 대해서 어떤 말도 할 수 있지만 내 아이는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페이스북 구독
9월 2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한 토크쇼에는 49세 나이에 셋째 아이를 임신한 배우 에블리나 블레단스(Evelina Bledans)가 출연했습니다.
에블리나는 지난 2012년 다운증후군 둘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 에블리나에게 엘레나 레베데바(Elena Lebedeva)라는 이름의 방청객이 불쾌한 질문을 건넸습니다. “35~40세 사이에 아기를 낳는 건 매우 위험하다. 당신은 무슨 생각인가? 또 한 명의 아픈 아이를 낳고 싶은 건가?”라는 악담이었습니다.
이어 “아무도 다운증후군 아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당신에게도, 사회에도 필요 없다”는 막말까지 퍼부었습니다.
성큼성큼 방청객에게 다가간 에블리나는 “내가 당신을 때리는 것은 내 아이를 위한 것”이라면서 연달아 3대를 때렸습니다. 그러면서 “당신은 나에 대해서 어떤 말도 할 수 있지만 내 아이는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