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비가 오면 이재명이 그립다…”

misty82@donga.com2018-09-20 10:50:01
공유하기 닫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가끔 그립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9월 19일 자신의 SNS에 강용석 변호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 뉴스타파'에서 진행된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부선은 인터뷰 중 이재명 지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찬 바람 불고 비가 오는 날은 가끔 그립다. (이 지사와) 재밌었다. 좋은 추억이 있었기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사생활이라 마음 속에 품고 이 지사가 잘 되길 바라며 지냈지만 (이 지사가)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며 "여러분 같으면 고발당하고 매 맞고 욕 듣고 허언증이라고 하는데 반격을 안 할 건지 여쭤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또 옥수동 이야기가 나오자 “이재명씨가 드나든 곳도 옥수동 아파트”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지도자 인성이 비틀어지면 그 고통은 국민이 고스란히 겪는다”면서 “김부선이 비록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어도 거짓말하고 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지난 9월 18일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