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바닷가 절벽이 우르르 무너지면서 관광객을 덮쳐 7명이 다친 것입니다.
우리에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로 익숙한 그리스 자킨토스 섬 나바지오 해변. 높은 절벽이 양쪽에서 해변을 감싸고 있어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9월 13일(현지시간) 해안가 거대한 절벽 한 면이 무너지면서 바윗덩어리가 쏟아졌습니다.
우리에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로 익숙한 그리스 자킨토스 섬 나바지오 해변. 높은 절벽이 양쪽에서 해변을 감싸고 있어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9월 13일(현지시간) 해안가 거대한 절벽 한 면이 무너지면서 바윗덩어리가 쏟아졌습니다.
영국 뉴캐슬 출신 웬디 소프 씨는 더 선에 나이든 해변 관광객들이 “피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보았다면서 아래로 쏟아진 바위가 거대한 파도를 만들었고 사람들이 바다로 쓸려갔다고 전했습니다. 막 해변에 도착해 사진을 촬영하던 소프 씨 모녀는 “엄청난 폭발”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두 번째 산사태가 시작되자 해변의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질렀습니다. 작은 배가 뒤집혔고, 몇몇 사람이 배 밑에 갇혔다는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거대한 돌덩어리가 말 그대로 사람들 위로 떨어졌습니다.”
“그것은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두 번째 산사태가 시작되자 해변의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질렀습니다. 작은 배가 뒤집혔고, 몇몇 사람이 배 밑에 갇혔다는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거대한 돌덩어리가 말 그대로 사람들 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는 “바위가 떨어지기 직전 재미있는 사진을 찍던 커플을 봤는데, 그 후에 그 사람들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해안경비대는 보이지 않았고, 관광객들끼리 서로를 도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식스에 사는 캐리 앤 콜먼 씨는 엄청나게 큰 바위가 자신의 발을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에식스에 사는 캐리 앤 콜먼 씨는 엄청나게 큰 바위가 자신의 발을 때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