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건물 4층 발코니에 매달린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맨손으로 건물 벽을 기어 올라간 ‘스파이더맨’ 난민 청년이 프랑스 시민이 됐습니다.
마무두 가사마(Mamoudou Gassama·22) 씨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 북부 18번가의 한 아파트 건물 난간에 매달려 있는 4살짜리 어린이를 보고 맨손으로 4층을 기어올랐습니다.
당시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던 가사마 씨는 ‘현실 스파이더맨’이라며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직접 감사한 마음을 표했고, 그가 소방서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무두 가사마(Mamoudou Gassama·22) 씨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 북부 18번가의 한 아파트 건물 난간에 매달려 있는 4살짜리 어린이를 보고 맨손으로 4층을 기어올랐습니다.
당시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던 가사마 씨는 ‘현실 스파이더맨’이라며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직접 감사한 마음을 표했고, 그가 소방서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