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11년 만에 KBS2TV ‘해피투게더’를 떠난다. 해피투게더3는 일부 출연자를 교체하고 시즌4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해피투게더3’ 측 관계자는 9월 12일 동아닷컴에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의 하차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박명수와 엄현경이 고정 MC와 패널에서 하차한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개편 이후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박명수 등 기존 멤버로 진행되는 녹화는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2007년 ‘해피투게더3’ MC로 합류해 ‘사우나 토크쇼’ ‘야간매점’ 등의 히트 코너를 함께한 박명수는 1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난다.
이로써 십수년간 이어져 온 ‘유재석-박명수’ 예능 콤비도 해체됐다. 지난 3월 종영된 MBC ‘무한도전’ 이후 해피투게더는 두 사람이 함께한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
두 사람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재회할 수도 있으나, 일단 현재 박명수를 중심으로 론칭한 프로그램이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박명수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명수는 tvN ‘짠내투어’로 새 전성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해피투게더’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BS의 대표 예능 토크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방송가 전반적으로 토크쇼의 약세가 이어지며 힘을 못쓰고 있다. 추후 개편이 이루어지면 토크쇼 형식의 ‘해투동’과 ‘조동아리 노래방’ 코너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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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측 관계자는 9월 12일 동아닷컴에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의 하차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박명수와 엄현경이 고정 MC와 패널에서 하차한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개편 이후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박명수 등 기존 멤버로 진행되는 녹화는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2007년 ‘해피투게더3’ MC로 합류해 ‘사우나 토크쇼’ ‘야간매점’ 등의 히트 코너를 함께한 박명수는 1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난다.
이로써 십수년간 이어져 온 ‘유재석-박명수’ 예능 콤비도 해체됐다. 지난 3월 종영된 MBC ‘무한도전’ 이후 해피투게더는 두 사람이 함께한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
두 사람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재회할 수도 있으나, 일단 현재 박명수를 중심으로 론칭한 프로그램이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박명수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명수는 tvN ‘짠내투어’로 새 전성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해피투게더’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BS의 대표 예능 토크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방송가 전반적으로 토크쇼의 약세가 이어지며 힘을 못쓰고 있다. 추후 개편이 이루어지면 토크쇼 형식의 ‘해투동’과 ‘조동아리 노래방’ 코너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