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여성 승객 전용 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에어서울 측은 여성 승객의 편의를 위해 기내에 여성 전용 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10일부터 에어서울은 보유 중인 모든 A321-200 항공기에 여성 전용 화장실이 하나씩 설치했다. 기내 화장실 4개 가운데 하나를 여성 전용으로 바꾼 것이다.
이는 여성 승객 비중이 꾸준히 늘어 최근 전체 60%를 넘어섰고 여성 전용 화장실에 대한 요청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좋은 의도로 시작했으나, 일부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살다살다 1인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까지 여성 전용을 만드네. 이런거야말로 남녀 차별이란 자각이 없는걸까"라고 지적했다.
또한 "차라리 4개 중에 2개씩 남녀 각각 사용하게 하라", "안 그래도 비좁은데 진짜 황당하네" 등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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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어서울 측은 여성 승객의 편의를 위해 기내에 여성 전용 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10일부터 에어서울은 보유 중인 모든 A321-200 항공기에 여성 전용 화장실이 하나씩 설치했다. 기내 화장실 4개 가운데 하나를 여성 전용으로 바꾼 것이다.
이는 여성 승객 비중이 꾸준히 늘어 최근 전체 60%를 넘어섰고 여성 전용 화장실에 대한 요청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좋은 의도로 시작했으나, 일부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살다살다 1인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까지 여성 전용을 만드네. 이런거야말로 남녀 차별이란 자각이 없는걸까"라고 지적했다.
또한 "차라리 4개 중에 2개씩 남녀 각각 사용하게 하라", "안 그래도 비좁은데 진짜 황당하네" 등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