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알 1억 개를 세어 가져오라는 숙제를 낸 중국 초등학교 교사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9월 7일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의 한 초등교사는 5학년 아이들에게 ‘이틀 동안 쌀알 1억 개를 세어 학교로 가져오라’는 숙제를 냈습니다. 만약 이틀 안에 숙제를 끝내지 못 하면 주말까지 쌀알을 세어야 했다고 하네요.
일부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고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대로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력을 기르게 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9월 7일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의 한 초등교사는 5학년 아이들에게 ‘이틀 동안 쌀알 1억 개를 세어 학교로 가져오라’는 숙제를 냈습니다. 만약 이틀 안에 숙제를 끝내지 못 하면 주말까지 쌀알을 세어야 했다고 하네요.
일부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고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대로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력을 기르게 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해당 교사는 “아이들이 1억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런 숙제를 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쌀알을 일일이 세는 게 아니라 먼저 100개를 세어 무게를 재고 1억 개의 무게를 계산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바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40명의 학생 중 10명은 이러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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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이들이 쌀알을 일일이 세는 게 아니라 먼저 100개를 세어 무게를 재고 1억 개의 무게를 계산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바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40명의 학생 중 10명은 이러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