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쪽지 시리즈가 매번 화제다. 그런데 최근 '웃픈' 쪽지가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었다.
9월 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독서실에서 받은 쪽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섬유탈취제와 함께 여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쪽지가 담겨 있다.
쪽지에는 "다름이 아니라 밥을 고깃집에서 드시고 오시는 것 같던데, 고기 냄새가 심하다. 번거롭더라도 이걸 뿌려주시면 냄새가 안 날 것 같다"고 적혀 있다.
이어 "그리고 방귀 뀔 때는 화장실 갈 수 있냐. 공부하다가 깜짝깜짝 놀란다"고 덧붙였다.
옷에 배인 고기 냄새로 공부에 집중하게 될 수 없자 섬유탈취제를 선물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렇게 탈취제까지 선물하다니. 착하네", "이정도 정성이면 쪽지 쓴 사람한테 사과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마지막 부탁에서 빵 터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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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독서실에서 받은 쪽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섬유탈취제와 함께 여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쪽지가 담겨 있다.
쪽지에는 "다름이 아니라 밥을 고깃집에서 드시고 오시는 것 같던데, 고기 냄새가 심하다. 번거롭더라도 이걸 뿌려주시면 냄새가 안 날 것 같다"고 적혀 있다.
이어 "그리고 방귀 뀔 때는 화장실 갈 수 있냐. 공부하다가 깜짝깜짝 놀란다"고 덧붙였다.
옷에 배인 고기 냄새로 공부에 집중하게 될 수 없자 섬유탈취제를 선물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렇게 탈취제까지 선물하다니. 착하네", "이정도 정성이면 쪽지 쓴 사람한테 사과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마지막 부탁에서 빵 터졌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