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에 선풍기까지…2층짜리 럭셔리 반려견 집 '화제'

dkbnews@donga.com2018-09-05 14:26:27
공유하기 닫기
사진= 데일리메일
2층으로 된 럭셔리하게 제작된 애완견 집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9월 4일(현지시각)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많아지면서 반려견을 두는 집의 모습과 성능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쉬케단츠 스튜디오는 반려견 집을 특화해 만들어 공개했다. 우선 2층집 형태로 돼 있다. 활동성이 높은 반려견을 위해 설계를 했다고 한다.

특히 인조 잔디를 이용해 경사로와 지붕 부분을 만들어 반려견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태양광 패널로 이용해 친환경 선풍기가 작동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꼭지가 마련돼 있어 갈증도 해결할 수 있다.

경사로와 집의 1층에는 서랍이 있어 사료와 각종 물건을 넣어둘 수 있도록 편의 장치도 마련했다. 장난감 등을 넣었다가 함께 산책가거나 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쉬케단츠 측은 "견주의 배려가 돋보일 수 있도록 오로지 반려견만을 위해 설계된 집이다"면서 "집이 거주하는 사람들의 공간인만큼 반려견을 위한 생각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그동안 견주들 입장에서 반려견을 위한 집이 나왔다면 이번에 공개된 것은 오로지 반려견을 위한 것이어서 남다르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견주들이 반려견집을 만들어줄때도 대부분 사람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생각하지만 반려견 입장에서 DIY를 하는 것도 진정한 반려견 사랑의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