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아기, 걷기 직전…이목구비 저 닮고, 얼굴형 아빠 닮아”

bong087@donga.com2018-09-05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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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밤 캡처
배우 채림(39)이 근황을 전했다.

채림은 4일 방송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채림은 ‘그간 어떻게 지냈느냐’는 물음에 “결혼도 했고 아기도 낳았다”면서 “이제 아기가 걷기 직전”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37)와 결혼한 채림은 지난해 12월 득남했다. 채림은 “(아기) 이목구비는 저를 닮았는데, 얼굴형은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림은 “아기에게 직접 이유식도 해준다”며 활짝 웃었다.

채림은 오는 7일 첫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김상중에 대해 “이경규, 김상중 선배님은 정말 오랜만에 봤다. 이경규 선배님은 어릴 때 방송국 로비에서 마주쳤고, 김상중 선배님은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수 로꼬에 대해선 “이번에 처음 봤다. 사실 로꼬는 처음엔 몰랐다”면서 “매회 촬영마다 놀랐다. 저는 누군지 몰랐는데 정말로 유명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저도 로꼬를 잘 몰랐다. 이름도 로꼬가 아니라 리꼬인 줄 알았다”면서 “한 여섯 번 정도 촬영을 같이 하고 정확히 알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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