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ettyImagesBank
비행기에서 코 고는 주변 승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한 사연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8월 3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행기에서 코 고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요.
얼마 전, 해외 여행을 다녀온 글쓴이는 늦은 밤 출발한 기내에서 피곤한 일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뒷좌석에 있던 남성 승객이 코를 골기 시작한 것이죠. 결국 참다못한 그는 옆자리에 앉은 아내로 보이는 여성에게 시끄럽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글쓴이에게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고 타박했고요. 비행시간이 길지 않으니까 참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내 피해는 어쩌냐고 싸우고 싶었지만 그냥 참았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애 우는 것처럼 코 고는 것도 남한테는 피해다", "코 고는 거 알텐데,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등 옹호하는 반응도 있고요.
반면 "내 의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느냐. 그건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고 본다", "일부러 소리 지르고 우는 것도 아니고 야박하네" 등 비난하는 네티즌도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승무원한테 이야기하라. 귀마개를 받든 자리를 바꾸든 조처를 해줄 것이다"고 조언했는데요.
여러분들은 기내에서 코 고는 승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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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행기에서 코 고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요.
얼마 전, 해외 여행을 다녀온 글쓴이는 늦은 밤 출발한 기내에서 피곤한 일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뒷좌석에 있던 남성 승객이 코를 골기 시작한 것이죠. 결국 참다못한 그는 옆자리에 앉은 아내로 보이는 여성에게 시끄럽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글쓴이에게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고 타박했고요. 비행시간이 길지 않으니까 참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내 피해는 어쩌냐고 싸우고 싶었지만 그냥 참았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애 우는 것처럼 코 고는 것도 남한테는 피해다", "코 고는 거 알텐데,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등 옹호하는 반응도 있고요.
반면 "내 의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느냐. 그건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고 본다", "일부러 소리 지르고 우는 것도 아니고 야박하네" 등 비난하는 네티즌도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승무원한테 이야기하라. 귀마개를 받든 자리를 바꾸든 조처를 해줄 것이다"고 조언했는데요.
여러분들은 기내에서 코 고는 승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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