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도 없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달린 경찰관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29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4일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 소속 임규상 경사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던 절도 용의자를 검거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임 경사의 활약이 특별했던 건 이 날이 임 경사의 휴무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휴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슈퍼마켓을 찾은 임 경사의 귀에 “도둑이야!”라는 외침이 들렸습니다. 그는 가게 밖으로 달아나는 용의자를 쫓아 달려나갔습니다.
약 5분 뒤, 250m 넘는 거리를 추격한 끝에 용의자는 무사히 검거됐고 이후 출동한 관할 지구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영상에는 “아빠 왜 갑자기 일해?”라는 아이의 물음이 담기기도 했는데요. 경찰청은 “불의 앞에서 워라밸(워크앤라이프밸런스·일과 삶의 균형)을 못 지킨 임규상 경사”라고 칭찬했습니다.
한편 용의자는 10번 이상의 동종 전과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29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4일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 소속 임규상 경사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던 절도 용의자를 검거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임 경사의 활약이 특별했던 건 이 날이 임 경사의 휴무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휴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슈퍼마켓을 찾은 임 경사의 귀에 “도둑이야!”라는 외침이 들렸습니다. 그는 가게 밖으로 달아나는 용의자를 쫓아 달려나갔습니다.
약 5분 뒤, 250m 넘는 거리를 추격한 끝에 용의자는 무사히 검거됐고 이후 출동한 관할 지구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영상에는 “아빠 왜 갑자기 일해?”라는 아이의 물음이 담기기도 했는데요. 경찰청은 “불의 앞에서 워라밸(워크앤라이프밸런스·일과 삶의 균형)을 못 지킨 임규상 경사”라고 칭찬했습니다.
한편 용의자는 10번 이상의 동종 전과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