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뮤지컬 프로듀서 황민 씨가 음주운전을 하면서 이른바 ‘칼치기’를 하다 갓길에 정차된 트럭을 들이받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대중의 비난이 더욱 거센 가운데, 박해미가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박해미는 8월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과 인터뷰를 통해 “저는 남편하고 만나지도 않았다. 아예 안 봤다. 저도 화가 나 있는 상태라 (병원에)아예 안 갔다”며 “내가 가면 좋은 말이 안 나올 것 같다. 너무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저도 새벽에 (사고 소식을)듣고 밤새 겁이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완전히 공황상태였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황민의 현재 상태에 대해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내가 죽어야 된다고 난리를 친다고 한다. 진정제 맞고, 자고, 또 깨우면 하염없이 펑펑 운다는 거다”라며 “본인이 잘못한 걸 이제야 인지를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또 박해미는 황 씨가 사고 당일 동승자들에게 술을 강요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당시)내가 옆자리에서 술을 같이 먹었던 사람이 아니다”라면서도 “(남편이)술을 먹인 게 아니라 애들 데리고 어울리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압적으로 (술을)먹였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그랬다면 죽어야 되는 거고, 혼나야 되는 거다. 그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해미는 8월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과 인터뷰를 통해 “저는 남편하고 만나지도 않았다. 아예 안 봤다. 저도 화가 나 있는 상태라 (병원에)아예 안 갔다”며 “내가 가면 좋은 말이 안 나올 것 같다. 너무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저도 새벽에 (사고 소식을)듣고 밤새 겁이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완전히 공황상태였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황민의 현재 상태에 대해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내가 죽어야 된다고 난리를 친다고 한다. 진정제 맞고, 자고, 또 깨우면 하염없이 펑펑 운다는 거다”라며 “본인이 잘못한 걸 이제야 인지를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또 박해미는 황 씨가 사고 당일 동승자들에게 술을 강요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당시)내가 옆자리에서 술을 같이 먹었던 사람이 아니다”라면서도 “(남편이)술을 먹인 게 아니라 애들 데리고 어울리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압적으로 (술을)먹였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그랬다면 죽어야 되는 거고, 혼나야 되는 거다. 그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