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가 딸의 첫돌을 축하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phoebe@donga.com2018-08-29 1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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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36)의 딸 알렉시스 올림피아 오헤니언 주니어(Alexis Olympia Ohanian Jr.)가 9월 1일 토요일 첫 돌을 맞이하지만, 생일 축하는 없을 거라고 합니다.

최근 US오픈을 기자회견에서 윌리엄스는 자신과 남편 알렉시스 오헤니언(Alexis Ohanian)이 왜 딸을 위한 파티를 계획하고 있지 않은지 설명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올림피아의 생일을 축하하지 않는다. 우린 여호와의 증인이다. 그래서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

19세기 미국에서 시작된 기독교계의 신종파 여호와의 증인(Jehovah's Witnesses)은 기독교의 중심 교리인 삼위일체, 지옥, 영혼불멸 등을 성서의 가르침이 아니라 이교에서 온 교리라고 보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하느님과 같거나 동등하다고 여기지 않죠. 여호와의 증인들은 일반적으로 생일,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기념일을 지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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