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3m 상당의 거대한 오징어가 뉴질랜드 해안에 밀려왔습니다.
아침 다이빙을 하러 나온 삼 형제가 이 괴물 오징어를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다니엘, 잭 그리고 매튜 애플린은 웰링턴 남쪽 해안에 있는 레드 락스 근처를 운전하다가 해변에 밀려온 오징어를 보고 멈췄습니다.
다이빙을 좋아하는 형제들은 그동안 상어를 만난 적은 있지만, 이만한 크기의 오징어는 처음본다고 합니다. 세 사람은 국립 물대기과학원에 연락했습니다.
대변인은 “그것은 확실히 대왕오징어”라고 밝혔습니다. 수컷 대왕오징어는 길이가 10m, 암컷은 13m까지 자랄 수 있고, 수심 600~1500m의 심해에 삽니다. 노르웨이 바다 괴수 크라켄의 실체가 이 대왕오징어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향유고래나 상어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간혹 20m나 되는 거대 오징어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졌지만, 이 크기에 근접한 표본은 과학적으로 기록된 바 없습니다.
한편, 지난 2017년 5월 인도네시아 해안에 15m 길이의 바다 생물 사체가 떠밀려왔는데 당시 자카르타 글로브는 3일 전에 사망한 대왕오징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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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다이빙을 하러 나온 삼 형제가 이 괴물 오징어를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다니엘, 잭 그리고 매튜 애플린은 웰링턴 남쪽 해안에 있는 레드 락스 근처를 운전하다가 해변에 밀려온 오징어를 보고 멈췄습니다.
다이빙을 좋아하는 형제들은 그동안 상어를 만난 적은 있지만, 이만한 크기의 오징어는 처음본다고 합니다. 세 사람은 국립 물대기과학원에 연락했습니다.
대변인은 “그것은 확실히 대왕오징어”라고 밝혔습니다. 수컷 대왕오징어는 길이가 10m, 암컷은 13m까지 자랄 수 있고, 수심 600~1500m의 심해에 삽니다. 노르웨이 바다 괴수 크라켄의 실체가 이 대왕오징어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향유고래나 상어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간혹 20m나 되는 거대 오징어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졌지만, 이 크기에 근접한 표본은 과학적으로 기록된 바 없습니다.
한편, 지난 2017년 5월 인도네시아 해안에 15m 길이의 바다 생물 사체가 떠밀려왔는데 당시 자카르타 글로브는 3일 전에 사망한 대왕오징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