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성남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주워 먹는 노인을 도운 청년의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이 “확인결과 사실과 달라서 알려드린다”며 조사 내용을 전했다.
은 시장은 8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야기가 기사화되자마자 수진 1·2동 직원들이 이틀간 수소문을 했고 어르신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어르신은 자신의 주택에서 가족과 함께 사시는 분”이라며 “이번 일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선 어르신의 신상에 대한 내용이 많아 모두 밝힐 수 없지만, 상담과 보호자 인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고 향후에도 적절한 조치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린다”며 “이틀간 일대를 수소문해서 어르신을 찾고 지금도 가족 분들과 대책을 논의 중인 성남시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18일 한 매체는 ‘성남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는 뼈만 앙상한 노인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연이 담겨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청년은 최근 성남 수진동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주변 사람들은 이를 보고도 모른 채하며 지나갔지만, 청년은 근처 컵밥집에서 생수와 컵밥을 산 뒤 노인에게 건넸다. 이에 노인은 연신 고맙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매체는 “할아버지는 폐지와 캔 등 재활용품을 모아서 팔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며 “최악의 폭염 속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할아버지에게 도움의 손길은 이 청년 말고는 없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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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시장은 8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야기가 기사화되자마자 수진 1·2동 직원들이 이틀간 수소문을 했고 어르신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어르신은 자신의 주택에서 가족과 함께 사시는 분”이라며 “이번 일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선 어르신의 신상에 대한 내용이 많아 모두 밝힐 수 없지만, 상담과 보호자 인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고 향후에도 적절한 조치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린다”며 “이틀간 일대를 수소문해서 어르신을 찾고 지금도 가족 분들과 대책을 논의 중인 성남시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18일 한 매체는 ‘성남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는 뼈만 앙상한 노인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연이 담겨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청년은 최근 성남 수진동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주변 사람들은 이를 보고도 모른 채하며 지나갔지만, 청년은 근처 컵밥집에서 생수와 컵밥을 산 뒤 노인에게 건넸다. 이에 노인은 연신 고맙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매체는 “할아버지는 폐지와 캔 등 재활용품을 모아서 팔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며 “최악의 폭염 속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할아버지에게 도움의 손길은 이 청년 말고는 없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