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귀찮게 쫓아온다고 쓰레기통에 ‘툭’ 버린 행인

soda.donga.com2018-08-22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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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뒤따라오는 강아지를 쓰레기통에 버린 행인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8월 17일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의 한 도로에서 찍힌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파란색 민소매 차림의 행인을 쫓아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두 발을 들어 안기려고 하는 등 친근감을 표시합니다. 

행인은 주위를 살피더니 강아지의 목 부분을 한 손으로 잡고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이어 강아지의 발이 닿았던 발목을 손으로 터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맞은편 정육점 직원이 강아지를 발견해 구했으며 강아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 관련, 여성의 신원과 그가 왜 이 같은 일은 벌였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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