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현대家 며느리룩 화제…클러치는 760만원 ‘에르메스’ 제품?

toystory@donga.com2018-08-17 17: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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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유튜브 ‘Handbags Reviews’ 영상 캡처.
재벌가 여성들의 패션을 늘 화제다. 그중 현대家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39)의 근황이 공개되면 온라인은 더욱 뜨겁다.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아내 노 전 아나운서는 8월 16일 오후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故) 변중석 여사의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언론사 카메라에 노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그는 흰색 저고리에 옥빛 치마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근황이 공개되자 다음날인 17일 오후에도 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손에 든 클러치백도 덩달아 화제다. 이날 노 전 아나운서의 클러치백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의 켈리컷 제품으로 보인다. 에르메스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가방의 전체적인 모습이 보이지는 않지만, 에르메스 켈리컷과 흡사하다"라고 말했다.

에르메스 켈리컷은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고 가격은 759만원이다. 에르메스는 프랑스 본사에서 소수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명품 중의 명품'이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집안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단아한 한복과 함께 클러치백 또는 미니 토트백을 즐겨 착용한다. 지난 3월 20일 그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17주기 추도식에서도 한복과 함께 연한 분홍빛을 띤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 클러치백(약 100만원)을 들었다.

또한 지난해 고(故) 변중석 여사의 10주기 제사에서는 미국 패션 브랜드 레베카밍코프 클러치백을 들었다. 가격은 3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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