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57위로 변동이 없다.
16일 업데이트된 FIFA 랭킹에서 프랑스는 이전(6월 7일 갱신)보다 6계단 뛰어올라 1위가 됐다. 벨기에와 브라질이 그 뒤를 이었다.
월드컵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는 16계단 상승한 4위가 됐다. 4강에 든 잉글랜드도 12위에서 6위로 껑충 올랐다.
반면 한국 등에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독일은 1위에서 15위로 추락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폴란드도 7위에서 18위까지 밀려났다.
피파랭킹은 지난 4년간 각국이 얻은 포인트(△경기결과 △경기의 중요도 △피파랭킹 차이에 따른 점수 △대륙별 가중치)로 산정된다. 특히 월드컵 전적 포인트는 친선전의 4배로 반영된다.
피파랭킹이 낮은 팀이 높은 팀을 꺾을때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기 때문에 기존 랭킹 1위 독일을 꺾은 우리나라도 다소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변동 없이 57위를 유지했다.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6계단 오르며 55위가 돼 우리나라를 추월했다.
다음 발표 예정일은 9월 20일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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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데이트된 FIFA 랭킹에서 프랑스는 이전(6월 7일 갱신)보다 6계단 뛰어올라 1위가 됐다. 벨기에와 브라질이 그 뒤를 이었다.
월드컵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는 16계단 상승한 4위가 됐다. 4강에 든 잉글랜드도 12위에서 6위로 껑충 올랐다.
반면 한국 등에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독일은 1위에서 15위로 추락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폴란드도 7위에서 18위까지 밀려났다.
피파랭킹은 지난 4년간 각국이 얻은 포인트(△경기결과 △경기의 중요도 △피파랭킹 차이에 따른 점수 △대륙별 가중치)로 산정된다. 특히 월드컵 전적 포인트는 친선전의 4배로 반영된다.
피파랭킹이 낮은 팀이 높은 팀을 꺾을때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기 때문에 기존 랭킹 1위 독일을 꺾은 우리나라도 다소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변동 없이 57위를 유지했다.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6계단 오르며 55위가 돼 우리나라를 추월했다.
다음 발표 예정일은 9월 20일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