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딸을 팔겠다는 중국 아빠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8월 10일 상하이스트는 한 남성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딸을 팝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팻말에는 아들이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데 돈이 없는 상황이며 누군가 아들의 치료비를 대준다면 명랑한 딸과 교환하겠다고 적혀있습니다.
8월 10일 상하이스트는 한 남성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딸을 팝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팻말에는 아들이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데 돈이 없는 상황이며 누군가 아들의 치료비를 대준다면 명랑한 딸과 교환하겠다고 적혀있습니다.
이 가족은 4살 아들의 백혈병을 치료하다가 빚더미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 엄마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해당 플래카드를 제작했지만 실제로 딸을 팔아넘길 생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들은 한 온라인 모금 사이트를 통해 9만 위안(약 1500만 원)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고 일부가 기부를 취소하면서 4만 위안(약 700만 원)은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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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엄마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해당 플래카드를 제작했지만 실제로 딸을 팔아넘길 생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들은 한 온라인 모금 사이트를 통해 9만 위안(약 1500만 원)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고 일부가 기부를 취소하면서 4만 위안(약 700만 원)은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