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알려준 복권 번호, 11억 원 당첨

phoebe@donga.com2018-08-15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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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관련 없는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100만 달러(한화로 약 11억 3000만 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한 쌍의 뉴요커 커플은 우승 숫자가 수년 전 꾼 꿈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리 윌슨(Mary Wilson) 씨와 남편 게리(Gary) 씨는 지난 8월 8일(현지시간) 두 명의 친구와 함께 미국 뉴욕 로또 본부를 방문해 캐시포라이프(Cash4Life) 복권 2등 상금인 100만 달러를 수령했습니다.

드라이든의 미라비토 매장에서 구입한 복권은 4-13-17-34-49번이 일치했지만, 캐시 볼 1을 놓쳤습니다.

메리 윌슨은 복권관계자들에게 “우리는 몇 년 동안 친구였다. 우리 네 사람은 항상 복권을 함께 샀고, 당첨되면 나누기로 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리 윌슨은 “메리가 몇 년 전 꿈에서 복권 숫자가 나왔다고 보여줬다. 이 숫자가 그 숫자다. 우리는 항상 그 숫자로 복권을 샀다”라고 말했습니다.

네 사람은 세금을 제하고 각각 16만8039달러(한화로 약 1억 9000만 원)를 받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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