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 부분에서 무대사고… 립싱크 들통난 머라이어 캐리

kimgaong@donga.com2018-08-08 1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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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콘서트에서 립싱크를 한 사실이 들통나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7월 6일 더블라스트는 “머라이어 캐리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중 마이크가 이탈하는 일이 있었는데 마술처럼 그녀의 목소리는 계속 나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보이프렌드(Boyfriend)’를 열창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광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바퀴 달린 상자에 앉는 부분에서 상자가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순간 머라이어 캐리의 입에서 마이크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이상 없이 고르게 나옵니다. 

립싱크를 들킨 순간 그녀는 민망한 듯 웃음을 지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가 립싱크를 들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6년 12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무대에서도 노래와 입이 맞지 않는 립싱크 사고가 일어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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